허종만 조선총련 의장 訪北 김정은과 면담 가능성

허종만 조선총련 의장 訪北 김정은과 면담 가능성

입력 2014-09-06 00:00
수정 2014-09-06 0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의장이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의장 연합뉴스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의장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허 의장은 이날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향했으며 조선총련 부의장, 조선대학 학장과 함께 6일 평양으로 들어간다. 허 의장은 9일 북한 건국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조선총련 의장의 방북은 2012년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처음이다.

허 의장 본인도 2006년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참석차 방북한 이후 8년 만에 북한을 찾게 됐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4-09-06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