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간신’에 주지훈·김강우 등 캐스팅 입력 :1970-01-01 09:00:00 수정 :2014-08-26 10:57:43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간신’에 주지훈과 김강우가 캐스팅됐다고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간신’은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 충신인 채 가장하지만 정사를 농단하는 신하의 이야기를 조명한 작품이다. 주지훈이 연산군을 농락하는 간신 숭재 역을 맡고, 김강우가 연산군을 연기한다.여주인공 단희는 멜로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데뷔한 임지연이, 숭재의 아버지는 중견 배우 천호진이 맡는다.영화는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