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찜질방서 화재 110명 대피 소동…원인은 알고보니 “에어컨 과열”

삼척 찜질방서 화재 110명 대피 소동…원인은 알고보니 “에어컨 과열”

입력 2014-08-08 00:00
수정 2014-08-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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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찜질방서 불…110여 명 대피 소동
삼척 찜질방서 불…110여 명 대피 소동 8일 오전 4시 53분께 강원 삼척시 정상동의 한 찜질방 천장형 에어컨에서 모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2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서 찜질방 직원에 의해 5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손님 110여명이 놀라 1층으로 대피하면서 일부 혼잡이 빚어졌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소방서


8일 오전 5시쯤 강원 삼척시 정상동의 한 대형 찜질방의 천장형 에어컨에 불이 나 손님 1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에어컨 일부에만 발생한 화재는 찜질방 직원이 5분여 만에 진압했고 피해액은 대략 25만원으로 추산됐다.

이 화재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던 손님 110여명이 놀라 1층으로 대피하면서 일부 혼잡이 빚어졌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팬 모터의 과열로 말미암은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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