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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부인에 이혼소송 제기…이유 알고 보니 ‘충격’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46·본명 배성우)씨가 아내 이효림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 5월 22일 이씨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게 해 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탁재훈 측 관계자는 “부부가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탁씨는 현재 외부 활동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5월 이씨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현재 이렇다 할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이번 이혼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맡겨놓고 일본 등 해외를 오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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