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혼, 16강 진출 실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이 오는 7월 결혼한다. 27일 한 매체는 “이청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곧바로 7월 결혼식을 갖는 일정을 잡아 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의 예식은 서울의 모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청용의 예비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청용은 “나를 잘 이해해 주는 여자 친구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더욱더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이청용의 결혼은 지난해 7월 기성용의 결혼식에 참석한 정몽준(63)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의해 예견된 바 있다.
당시 정몽준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청용이도 내년에는 웨딩마치를 울릴 수 있다고 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청용 결혼, 16강 진출 실패에도 행복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청용 결혼, 정몽준이 스포일러네”, “이청용 결혼, 이청용 결혼, 16강 진출 실패에도 축하합니다”, “이청용 결혼, 쌍용이 다 결혼하네”, “이청용 결혼, 16강 진출 실패..이청용 멋있다”, “이청용 결혼, 16강 진출 실패..기왕이면 16강에 가고 결혼식 올렸으면 더 좋았을 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청용 결혼, 16강 진출 실패)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