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7월 동갑 중학교 동창과 결혼…1년전 ‘성지글’ 올린 사람 알고보니

이청용, 7월 동갑 중학교 동창과 결혼…1년전 ‘성지글’ 올린 사람 알고보니

입력 2014-06-27 00:00
수정 2016-11-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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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7월 동갑 중학교 동창과 결혼…1년전 ‘성지글’ 올린 사람 알고보니

‘블루드래곤’ 이청용(26·볼튼)이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6년 전 부터 교재해온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이다.

이청용의 지인 등에 따르면 이청용은 오는 7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알려져지 않았다. OSEN은 이청용이 두 개의 호텔을 예식장으로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기성용의 결혼식에 참석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자신의 SNS에 “기성용 선수 결혼식에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김정남 프로연맹 부회장, 홍명보 감독, 김태영 코치, 박건하 코치, 이청용 선수, 축구 선후배들…. 청용이도 내년에는 웨딩 마치를 울릴 수 있다고 하네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이청용의 결혼사실을 먼저 알리기도 했다.

2009년까지 K리그 FC 서울에서 활약하던 이청용은 잉글랜드 볼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볼튼이 3부 리그로 강등될 조짐이 보이며 이청용도 월드컵 후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청용이 뛴 축구 대표팀은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에게 0-1로 패배했다. 1무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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