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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지전’
고지전 ‘애록고지’ 숨은 뜻 ‘KOREA’에 있다?

6일 현충일을 맞아 영화 ‘고지전’이 특선영화로 방영된 가운데 영화에 등장하는 ‘애록고지’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영화는 휴전협상의 시작과 함께 모든 전쟁이 고지전으로 돌입한 한국전쟁 마지막 2년간의 전쟁을 담은 작품이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이다.

2011년 개봉한 ‘고지전’은 100억의 투자한 대작답게 실감나는 전쟁과 전투신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수, 신하균, 이제훈, 이다윗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에는 ‘애록고지’라는 지역이 등장하는데 이는 ‘KOREA’를 거꾸로 읽은 가상의 지역이다. 실제로는 한국전쟁 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백마고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고지전 애록고지 뜻 재밌네”, “고지전 애록고지 그런 뜻이었구나”, “고지전 애록고지 가상의 지역이라고 이미 나왔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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