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현충일을 닷새 앞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휠체어를 탄 한 참배객이 묘비 앞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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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사이렌’ ‘묵념 사이렌’
6일 제59회 현충일을 맞이해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소방방재청은 현충일 당일인 6일 오전 10시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추어,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시간에는 서울시 18개소(광화문로터리, 세종로사거리, 국회의사당앞 삼거리, 태평로, 삼성역사거리 등)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의 223개 주요도로에 차량이 일시 정차, 묵념에 동참하여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소방방재청은 “현충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공습사이렌이 아닌 만큼 국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면 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