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 찾은 김문수 “여기는 경기도가 아니다” 발언 논란…뉴스타파 보도

세월호 현장 찾은 김문수 “여기는 경기도가 아니다” 발언 논란…뉴스타파 보도

입력 2014-04-18 00:00
수정 2014-04-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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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 찾은 김문수. / 뉴스타파 보도
세월호 현장 찾은 김문수. / 뉴스타파 보도


‘세월호 현장’ ‘김문수’ ‘뉴스타파 보도’

세월호 현장을 찾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해상을 지나다 침몰한 세월호 사건 현장을 17일 보도했다.

보도 영상에는 세월호에 탑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실종 학생의 학부모가 구조 당국의 더딘 구조 활동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학부모는 김문수 지사에게 “경기도지사는 지금 책임질 수 있는 발언을 하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안에서는 영향력이 있지만 지금 여기는 경기도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아울러 “여러 가지로 한계가 있다. 일단 해수부 장관은 여기에 와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뉴스타파 보도에 네티즌들은 “김문수 뉴스타파 보도, 틀린 말은 아니어도 적절해보이지 않는다”, “김문수 뉴스타파 보도, 가족들 심정 헤아려야”, “김문수 뉴스타파 보도, 배려없는 발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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