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시스템 6시 오픈…이용자 몰려 사이트 마비 우려도

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시스템 6시 오픈…이용자 몰려 사이트 마비 우려도

입력 2014-03-25 00:00
수정 2014-03-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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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시스템. / SK텔레콤 홈페이지
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시스템. / SK텔레콤 홈페이지


’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시스템’

SK텔레콤은 25일 오후 6시 통신장애 보상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시스템(cs.sktelecom.com)을 오픈한다.

이 조회시스템은 지난 20일 발생한 통신장애로 SKT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데 대한 보상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 조회시스템을 이용하면 통신장애 보상금액과 함께 보상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 통신요금 청구서에서 일괄적으로 보상금이 감액 처리된다.

SKT는 고객센터(1599-0011, 114)나 지점, 대리점에서도 보상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T는 “서비스 장애 보상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및 악성 문자가 우려된다”면서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고 했다.

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시스템 오픈에 네티즌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시스템, 확인해봐야지”, “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시스템, 기대한 것보다 적을 것 같다”, “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시스템, 사이트 마비되면 SKT 또 망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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