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언급한 영화 ‘어바웃타임’이 화제다.
SBS를 퇴사해 결혼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지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풋볼 매거진 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쓰고, 대본을 들고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민지 아나운서가 언급한 ‘어바웃타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화 ‘어바웃타임’은 돔놀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주인공 팀(돔놀 글리슨)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가문의 비밀을 이용해 런던으로 향해, 우연히 만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 사랑에 빠져 시간을 조정하며 그녀와의 완벽한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로, 김민지 아나운서는 ‘원하는 시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풋매골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미에서 영화를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 어바웃타임 언급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바웃타임, 김민지 아나운서 덕분에 다시 보고 싶어졌다.”, “어바웃타임, 김민지 아나운서가 말한 영화가 어떤 영화지?”, “어바웃타임, 김민지 아나운서 말 들어보니 나도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박지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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