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부산외대’ 참사 직전 경주 마우나리조트서 공연
부산외대 신입생환영회가 열리던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직전 가수 김지수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오후 9시 15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천장이 붕괴, 부산외대 학생 등 10명이 사망하고 이벤트 회사 직원 등 100여 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김지수는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한 뒤 사고 1시간 전에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의 관계자는 “김지수는 무사하다”면서 “공연은 사고가 일어나기 1시간 전에 끝났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는 아무런 피해가 없지만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생겨 마음이 무겁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부산외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에 네티즌들은 “부산외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김지수도 많이 놀랐겠다” “부산외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김지수 큰일날 뻔했네” ‘부산외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