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회장은 “김정은 제1비서의 구두 친서는 ‘정몽헌 전 회장의 명복을 빌며 아울러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정몽헌 회장의 가족과 현대그룹의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현정은 회장은 또 “이날 행사에는 북측의 아태평화위에서 약 20여명이 참석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각각 추모사를 낭독하고 헌화, 묵념하는 순서로 진행했다”고 설명했였다. 이어 “북측은 아태평화위 명의의 조화를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현정은 회장은 “관광시설을 둘러본 결과 외관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재개시 정밀 진단과 개보수가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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