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가인, ‘싸이 효과’ 로 월드스타 될까

브아걸 가인, ‘싸이 효과’ 로 월드스타 될까

입력 2013-04-04 00:00
수정 2013-04-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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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 출연

‘강남스타일’로 일약 월드스타 대열에 오른 가수 싸이(가운데)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8일 새벽 마포대교 남단에서 진행된 가운데 싸이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의 의상 트레일러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남스타일’로 일약 월드스타 대열에 오른 가수 싸이(가운데)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8일 새벽 마포대교 남단에서 진행된 가운데 싸이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의 의상 트레일러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6)이 ‘싸이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인이 월드스타 싸이(36)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가요계 관계자가 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인이 최근 싸이의 제안을 받고 이번 주말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젠틀맨은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강남 스타일’의 후속곡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싸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걸그룹 포미닛 현아를 출연시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현아는 강남스타일의 또 다른 버전인 ‘오빤 딱 내 스타일’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해 싸이와 호흡을 맞추며 미국 언론과 엔터테인먼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가인 또한 현아 처럼 싸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가인은 지난해 성인 컨셉의 솔로 앨범 ‘피어나’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가요계 관계자는 “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때처럼 이번에도 여러 장소를 다니며 촬영하는데 가인은 몇몇 장면에 임팩트 있게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오는 12일 ‘젠틀맨’을 발표하며 이튿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작비 30억 원이 투입된 대형 공연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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