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공로… 첫 수상자로
송영철 행정안전부 감사관
행안부는 지난해 국무총리실로부터 공직기강 확립노력 평가 상위기관,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활동 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경쟁력 평가 최우수 기관 등 3개 기관으로부터 반부패 우수기관으로 공인받았다. 송 감사관은 그 공로로 부패방지부문에서 훈장을 받게 된다.
포상 결정은 지난 12일 전임 이명박 정부 국무회의에서 의결했고, 현 정부가 새 대통령 명의로 처음 수여하는 훈장이다. 다만 박 대통령이 직접 전수하지는 않고,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훈장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94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2013-02-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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