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축구 올림픽 대표팀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가수 김장훈·송일국의 독도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이들은 여러 일본 매체가 비난을 퍼붓고 있는 상황이지만 뉴스포스트세븐은 한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배용준과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한류 스타 소녀시대를 걸고 넘어졌다.
소녀시대에 대해서는 “인기 아이돌 소녀시대는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의 리허설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열창했다”면서 “이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서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배용준에 대해서도 “2005년 3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하는 글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해 매체는 “그래 놓고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려 하니 뻔뻔하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이 보도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어이없다”, “한류가 가장 위험했던 요소였다”, “한류파 아줌마들이 다케시마를 생각이나 하겠나”, “뻔뻔한 국민성이야 진작 알아봤다”, “한류는 무슨 한류냐. 우리 스타들이 그들보다 월등하다”, “난 애초에 한류 스타들이 인기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어”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문다영 기자
온라인이슈팀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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