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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35)가 14일 밤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강남 스타일’을 열창했다.

싸이는 이날 오후 7시 강남역 사거리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갖고 ’말춤’을 추면서 ‘강남스타일’을 불러 장대비 속에서도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퇴근길에 순식간에 모여든 수천명의 시민들이 장대비 속에서도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일부 시민들은 말춤을 따라 추기도 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진짜 강남에서 부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게릴라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싸이가 SBS TV ‘인기가요’와 손잡고 마련했다. 공연 실황은 오는 19일 ’인기가요’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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