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왼쪽·본명 하동훈·33)와 별(오른쪽·본명 김고은·29)이 오는 11월 30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14일 하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공통점이 많아 서로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7~8년 전부터 연예계 동료도 지냈지만 평소 종교 등 공통 관심사를 나누면서 결혼을 전제로 사귀게 됐다는 것이다. 하하는 15일 경기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2-08-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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