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새 단독청사 완공

합참 새 단독청사 완공

입력 2012-08-09 00:00
수정 2012-08-0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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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대비

합동참모본부가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마련한 새 청사 준공식을 8일 가졌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옆에 위치한 합참 청사는 187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0년 2월 착공했으며 지상 10층, 지하 4층에 연면적이 7만 200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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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1948년 창설 이래 국방부 건물을 함께 사용하는 등 단독 청사를 갖지 못해 전작권 전환에 따라 커질 역할에 걸맞은 청사 규모 확장 문제가 제기돼 왔다. 2015년 한·미 연합사에서 우리 군으로 전시 작전권이 전환되면 이를 실행하는 당사자가 바로 합참이기 때문이다.

합참 관계자는 “서북 도서 등 한반도 전역과 해외파병 부대의 각종 작전을 새 청사에서 지휘하고 한·미 연합 합동작전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8-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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