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서 592억원… 최대 13명 탑승
삼성그룹이 비즈니스 제트기인 캐나다 봄바르디아사의 글로벌익스프레스(기종 BD-700-1A10·등록부호 HL8238) 1대를 전용기로 새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은 대신 2006년 도입한 같은 기종의 글로벌익스프레스(HL7749)를 매각해 지난 1월 등록부호 말소신청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로써 삼성의 비즈니스 전용기는 보잉사의 BBJ2와 글로벌익스프레스 등 총 2대가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가운데 비즈니스 전용기를 2대 이상 보유한 곳은 삼성과 LG뿐”이라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2-05-25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