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가공 기술 공유·원자재 확보 지원도
LG하우시스는 협력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본사 및 각 사업장에서 협력사 지원 육성책을 마련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LG하우시스와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최근 LG하우시스 협력사 생산 현장에서 함께 창호품질을 진단하고 있다.
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의 상생노력은 협력사의 기술·환경 부문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정진단 및 품질기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프로세스 혁신 등을 위해 사내외 컨설팅, 협력사 직원 교육을 지원하는 등 기술 부문 상생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매장형 창호 전문점인 지인 윈도 플러스 사업을 전개하면서 사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기존 국내에 없던 완성창 사업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개념을 도입, 적극적인 창호 가공기술 전수에 힘쓰고 있다. 협력사마다 LG하우시스 소속 직원을 업체에 상주시켜 기술 전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협력사 직원들을 빠른 시간 안에 숙련공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사원을 포상하는 등 협력사들의 자체 기술력 향상도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LG하우시스는 협력회사의 원자재 확보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자금 부담을 겪고 있는 협력사가 직접 구매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원자재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LG하우시스는 상생협력 펀드 조성을 통한 금융지원, 협력업체 기술 컨설팅 지원, 협력사의 저탄소 인증, 폐기물 관리, 에너지 절감법 등 친환경 기술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3-2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