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저소득층 학생에 생활·교육비 카드 지원

비씨카드, 저소득층 학생에 생활·교육비 카드 지원

입력 2011-11-23 00:00
수정 2011-11-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씨카드의 사회공헌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생활비·교육비 지원뿐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특징적이다.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사랑,해 스쿨천사’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생활·교육비를 지원하는 ‘스쿨카드’ ▲저소득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지도를 교육하는 ‘코칭맘스쿨’ ▲문화소외지역 학교 문화체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미지 확대
지난 8일 비씨카드 이종호(왼쪽)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정공원에서 지역노인과 장애인에게 배식할 식사를 담고 있다.
지난 8일 비씨카드 이종호(왼쪽)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정공원에서 지역노인과 장애인에게 배식할 식사를 담고 있다.


스쿨카드는 교육청이 선정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교육비를 충전하여 지원하는 공익형 선불카드다. ‘코칭맘스쿨’은 14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 중 바이올린 꿈나무를 발굴하여 악기 및 레슨을 후원하는 사업을 시작해 연간 300명의 아동들이 바이올린 교육을 받고 있다. 2008년부터 ‘사랑의 바이올린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 5개 지역아동센터와 진행하는 ‘사랑,해 희망나무’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정서 불안을 치유하고 인성을 키우기 위해 ‘바둑교실’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월 1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는 사업이다.

2005년 시작한 ‘사랑,해 빨간밥차’ 사업으로 1대당 1억 5000만원에 이르는 차량 14대를 봉사단체에 지원했다. 1시간 내 600인분 이상의 식사조리가 가능한 취사장비와 냉장시설 등을 갖춘 5t 특수 개조 차량이다. 이 밖에 2007년부터 시작한 ‘사랑,해 다문화’ 지원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사용하던 중고컴퓨터 500대를 업그레이드해 다문화 가정에 지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11-11-23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