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 성별·연령별 인구 비례 1000명 표본조사
서울신문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공동 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을 강북·강남·서북·서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연령, 성별을 토대로 한 인구수를 비례 할당해 표본을 추출했다.이번 조사는 임의 전화 걸기(RDD·Random Digit Dialing)를 통한 유선전화 조사와 휴대전화 조사를 함께 한 유·무선전화 병행조사(MMS·Mixed Mode Survey) 방식으로 이뤄졌다. 1000명 가운데 유선전화(재택)로 461명, 휴대전화(외출)로 539명을 각각 조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 국민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른 재택률과 외출 비율을 바탕으로 성별과 연령을 배분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고 최대 허용 표집 오차는 ±3.1% 포인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10-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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