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두부 만들기·요리교실 등 다양
각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것만큼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방법은 없다.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풀무원홀딩스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충북 음성 두부공장을 돌아보는 ‘우리아이와 함께 떠나는 피크닉’을 26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물론 바른 먹거리와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 단위로만 참여할 수 있다. 20일까지 홈페이지(www.pulmuone.co.kr)에서 접수하며 21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한 회당 17명을 선발한다.(02)2040-4879.오리온 레스토랑 마켓오에서 지난 5월 두번째로 열렸던 쿠킹 클래스 모습. 손쉬운 요리법을 배우고 요리교실 후 메뉴를 시식해 보는 기회도 있어 인기가 높다.
마켓오 제공
마켓오 제공
CJ제일제당의 장류 브랜드 ‘해찬들’은 매주 화·목 2회 충남 논산 해찬들 공장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학습 및 요리교실이 열리고 해찬들 장류선물세트도 증정한다. CJ온마트(www.cjonmart.net) 내 ‘자연미담 체험단’ 코너에서 견학 신청을 하면 된다. 한 회당 선발인원은 35~45명이다.
오리온이 운영하는 마켓오 레스토랑이 22일 여는 요리교실 ‘한 여름 밤의 추억’에서는 ‘모히토’와 ‘레몬스쿼시’ 등 여름 칵테일 2종과 핑거푸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12개팀(24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홈페이지(restaurant.themarketo.com)와 블로그(blog.naver.com/wellbeing365)에서 받으며, 당첨자는 20일 발표 및 개별 연락한다. 정식품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나와 수영비법과 안전 수영에 대해 지도해 줄 ‘건강 담은 썬몬드 정다래 수영교실’을 다음 달 27일 경기도 이천 테르메덴 온천리조트에서 연다. 다음 달 16일까지 홈페이지 (www.vegemil.co.kr) 또는 썬몬드 제품 판매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발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7-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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