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7일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당해 팬클럽 가입 입금계좌가 바뀌었다.”면서 “변경 공지된 계좌는 키이스트의 계좌가 아니며 팬분들의 개인 휴대폰과 메일로 입금 계좌를 명시한 공지 역시 사실이 아니다. 제주도 팬미팅도 허위로 공지된 것으로 키이스트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공식 팬클럽인 ‘헤네시아’의 가입신청 및 입금을 잠시 중단하고, 철저한 조사를 위해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식 팬클럽인 ‘헤네치아’ 1기 모집을 시작했다. 헤네치아의 가입금은 1만원이지만 해커는 3만5000원으로 변경했고, 입금계좌도 바꿨다. 또 ‘10만원을 입금하면 김현중과 제주도에서 팬미팅을 할 수 있으며, 별도로 김현중과의 1대 1 식사를 하고 싶으면 80만원을 입금하라’고 거짓 공지를 띄웠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