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미국 메이저리그를 떠나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오릭스 버팔로스 입단을 발표한데 이어 김병현도 라쿠텐 골든이글스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찬호가 20일 오릭스와 1년 계약을 맺은 가운데, 김병현 역시 같은 리그 소속인 라쿠텐 입단을 연내에 마무리지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계약 조건을 받아보고 이견이 없다면 곧바로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야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라쿠텐도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김병현에게 구체적인 오퍼를 넣는다”라며 “구체적인 연봉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화 1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에 머물고 있던 김병현은 24일쯤 국내에 들어와 라쿠텐의 제안을 들어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입단 가능성은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는 기존의 김태균과 이승엽, 박찬호에 이어 김병현까지 뛰게 돼 내년 시즌 한국인 특급스타들이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정진구기자 jingooj@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미국에 머물고 있던 김병현은 24일쯤 국내에 들어와 라쿠텐의 제안을 들어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입단 가능성은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는 기존의 김태균과 이승엽, 박찬호에 이어 김병현까지 뛰게 돼 내년 시즌 한국인 특급스타들이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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