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경남 하동군 공무원으로 농업 관련 지원을 해오면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2008년부터는 4-H 조직 육성에도 앞장섰다. 도내 복지가 30여명을 후원회원으로 가입시켜 4-H의 지원 기반을 튼튼히 했다. 회원들과 친해지기 위해 직접 생일을 챙기고 가정 방문도 하는 등 남다른 열성도 보였다. 농업기술원 내 미혼 여성들로 직장 4- H를 구성해 무의탁 노인 돕기와 요양원 방문 등 지역봉사 활동도 했다. 학생 회원의 농심을 함양하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미래 농업의 기반을 확충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2010-12-13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