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23일 오후 2시34분께부터 1시간가량 서해 연평도 북방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해안포와 곡사포 100여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으며 우리 군도 80여발 이상 대응사격을 했다.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발생한 해병대 중상자 4명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23일 “중상자 4명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2명이 사망했다”며 “사망자는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군인 16명이 중경상을 입은 상태”라고 전했다.
마을 주민들도 방공호로 대피했으나 주민 3명이 부상했으며 추가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전격 공개한데 이어 해안포 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2시34분부터 2시55분까지,오후 3시10분부터 4시42분까지 해안포와 곡사포 100여발을 연평도로 발사했다.이 중 수십발이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떨어져 민간인 3명이 부상했다.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