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팬들은 8일 첫 방송한 장근석. 문근영 주연의 KBS2 월화극 ‘매리는 외박중’의 흥행을 위해 최근 월 1500만원짜리 홍보용 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24시간 서울 곳곳을 누비는 드라마 홍보 차량이다.
‘완전무결 두근버스’라고 이름 붙여진 버스의 외부에는 장근석의 초대형 스틸 사진이 있으며 내부에는 팬이 직접 그린 장근석 판넬이 맨 앞좌석에 앉아 있다. 디씨인사이드 장근석갤러리에 한 팬은 “장근석의 새 작품을 위해 통장을 만들고. 팬들이 7개월 동안 함께 모은 돈이다. 커피값 등 일상적으로 쓰는 돈을 조금씩 아껴서 자율로 모았는데. 그 돈으로 랩핑버스를 장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버스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게 된다.
박효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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