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성황
‘2010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공 기원 제9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16일 오전 9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 목영만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종휘 우리은행장, 전병성 기상청장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2010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제9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1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상쾌한 5월의 공기를 가르며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 10㎞, 5㎞ 등 3개 부문에서 그동안 닦은 마라톤 실력을 겨뤘다. 하프코스 남자부 1위는 1시간13분23초의 기록으로 김광연(43·경기 부천)씨가 차지했다. 2005년 제4회 대회 하프코스 남자부 1등을 차지했던 김씨는 지난해 대회에서 2등에 그친 아쉬움을 풀었다. 하프코스 여자 1등은 1시간25분04초의 기록으로 캐나다인 케이틀린 배스(25·경기 안산)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