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김균미특파원│한나라당 제2정조위원장인 황진하 의원은 오는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전환 시점을 연기할 것을 정부가 미국 정부 당국에 빠른 시일내 공식 요청해 협의가 진행되도록 건의할 방침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싱크탱크가 개최한 전작권 전환 관련 심포지엄 참석 차 워싱턴을 방문한 황 의원은 이날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정부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미국 측에 전작권 전환 연기 입장을 전달하는 게 좋겠다는 건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대통령이 됐든, 다른 레벨의 당국자가 됐든 이 같은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kmkim@seoul.co.kr
미 싱크탱크가 개최한 전작권 전환 관련 심포지엄 참석 차 워싱턴을 방문한 황 의원은 이날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정부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미국 측에 전작권 전환 연기 입장을 전달하는 게 좋겠다는 건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대통령이 됐든, 다른 레벨의 당국자가 됐든 이 같은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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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9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