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2관왕에 오른 저우양(19.중국)이 아파트를 선물로 받는다.
중국 신화 통신은 27일 지린성 정부가 창춘시에 사는 저우양의 가족에게 금메달 포상금으로 아파트 한 채를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5천만원 상당의 이 아파트는 욕실 2개와 거실 2개를 갖춰 낙후된 집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저우양의 가족이 기뻐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여자 1,500m에서 이은별(연수여고)과 박승희(광문고)를 따돌리고 ‘깜짝’ 금메달을 따낸 저우양은 3,000m 계주에서도 한국의 실격으로 행운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관왕이 됐다.
이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실격당했지만 준결승에서는 1분29초049라는 세계신기록을 찍는 등 왕멍(25)의 뒤를 잇는 중국의 차세대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밴쿠버=연합뉴스
중국 신화 통신은 27일 지린성 정부가 창춘시에 사는 저우양의 가족에게 금메달 포상금으로 아파트 한 채를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5천만원 상당의 이 아파트는 욕실 2개와 거실 2개를 갖춰 낙후된 집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저우양의 가족이 기뻐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여자 1,500m에서 이은별(연수여고)과 박승희(광문고)를 따돌리고 ‘깜짝’ 금메달을 따낸 저우양은 3,000m 계주에서도 한국의 실격으로 행운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관왕이 됐다.
이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실격당했지만 준결승에서는 1분29초049라는 세계신기록을 찍는 등 왕멍(25)의 뒤를 잇는 중국의 차세대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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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