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여당인 민주당의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이 다음달 11일 한국을 방문, 12일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비공식 만찬도 갖는다.
오자와 간사장은 중·일 교류사업인 ‘장성(長城)계획’의 일환으로 다음달 10일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는 데 이어 다음날 동행 의원들을 남겨 두고 한국을 찾는다.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오자와 간사장은 국민대에서 ‘젊은이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 뒤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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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