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해소… 19~23일 접수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확대에 이어 저소득층의 전세난 해결을 위해 올해 안에 임대주택 1000가구를 긴급 공급한다.다가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0㎡ 이하 77가구, 40∼85㎡ 120가구, 85㎡ 초과 3가구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강서(61가구)가 가장 많고 ▲송파(32가구) ▲은평(30가구) ▲강북(29가구) 등이다.
입주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한부모가족 등이 1순위다.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다가구 및 공공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19∼23일 각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재개발임대주택은 모두 600가구가 공급되며, 재개발사업 구역 내 세입자 중에서 주거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임시이주용으로 제공된다. 입주자격은 재개발사업 구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입자 중 임대주택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이며, 신청은 19일부터 각 재개발조합에 하면 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10-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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