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말 여행] 한참 입력 2009-09-05 00:00 수정 2009-09-05 00:4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09/09/05/20090905025029 URL 복사 댓글 14 ‘참’은 한자로 ‘참(站)’이다. 역참(驛站)이라고도 한다. ‘참’은 공무로 여행하는 사람에게 숙식 등을 제공하던 곳이다. ‘한’은 ‘하나’다. 그러니 ‘한참’은 본래 ‘하나의 참’이란 뜻이다. 참과 참 사이는 30리 정도. ‘한참’은 ‘참과 참 사이’라는 공간적 의미를 갖게 됐다. 참 사이를 오가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이라는 의미가 생겼다. 2009-09-05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