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말 여행 [우리말 여행] 어미 ‘-건대’ 입력 2009-09-01 00:00 수정 2009-09-01 00:4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koreanTravel/2009/09/01/20090901029027 URL 복사 댓글 14 ‘-건데’라는 어미는 없고 ‘-건대’가 있다. ‘생각하다, 추측하다, 보다’ 등 동사에 붙어 쓰이는 연결 어미다.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하겠다고 미리 알릴 때 사용한다. ‘내가 보건대 그 녀석은 크게 될 아이다.’ 뒤의 내용을 바라거나 부탁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바라다, 부탁하다, 기대하다’ 등 동사에 붙는다. ‘바라건대 좀 웃자.’ 2009-09-01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