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가 KBS 2TV 오락프로그램 ‘비타민’의 MC 자리에서 물러난다.21일 방송부터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기존 MC인 정은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강병규는 최근 호화 여행 논란이 일었던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의 원정 대장을 맡아 홍역을 치렀다. 하지만 ‘비타민’ 제작진은 “강씨의 하차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내부 MC를 기용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며, 응원단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2008-11-11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