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은 배우 겸 탤런트 이영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는 홍콩인 16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6.1%의 지지를 받은 이영애가 홍콩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송혜교는 15.9%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다. 가장 인상적인 작품으로는 TV드라마 ‘대장금’(26.7%)이 1위, 영화 ‘엽기적인 그녀’(18.5%)가 그 뒤를 이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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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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