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TV 하이라이트]

[18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08-02-18 00:00
업데이트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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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인(EBS 오후 7시45분) 27년째 영화의상 작업에만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외곬 바느질 인생 권유진 의상감독.‘서편제’,‘창’,‘청풍명월’,‘웰컴투 동막골’ 등 수많은 영화의상이 그의 손끝에서 탄생됐다. 그는 충무로에 최초로 ‘영화 의상’이란 분야를 도입한 이해윤 선생의 아들로, 대를 이어 전통 영화 의상의 숨결을 살리고 있다.

 

왕과 나(SBS 오후 9시55분) 폐비 윤씨가 원자에게 서찰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수는 폐비가 작성한 서책 ‘내훈(內訓)’을 보며 이를 모필가에게 베낄 것을 부탁한다. 윤기현은 원자의 세자책봉 공론을 모으려 하지만 조정대신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한편, 임신한 정현왕후는 탕약을 마시기 전 독이 발견되자 깜짝 놀란다.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여러 가수들이 전혀 다른 맛의 노래들을 불러 색다른 음악여행을 선사한다. 장윤정, 주현미가 함께 부르는 ‘눈물의 블루스’, 자두가 부르는 ‘사랑의 이름표’, 박강성이 부르는 ‘왜 돌아보오’, 이용복,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어린시절’, 홍민이 부르는‘고별’, 설운도가 부르는 ‘베사메무초’ 등을 들어본다.

 

그래도 좋아(MBC 오전 7시50분) 석우의 병원을 정신없이 빠져나온 명지는 밖에서 숨어 기다리고 있던 준배에게 끌려간다. 준배는 명지의 극단적인 행동을 비난하지만 명지는 자기를 몰아붙였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며 자신의 행복을 지키겠다고 한다. 석우를 다치게 했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던 준배는 결국 서회장을 만나려 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홍콩에 애완견의 운세와 관상까지 보는 철학원이 생겼다. 철학원 원장은 사람마다 성격과 운명이 다르듯이 애완동물도 태어난 생일에 따라 성격과 운명이 다르고 생김새에 따라 품성과 건강 상태도 다르다고 말한다. 복채는 100달러로 꽤 비싼 편. 그래도 음력 설을 전후해 손님들이 많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55분) 열여섯에 ‘옥새’로 입문해 40년 가까이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국내 유일의 옥새장 민홍규. 대한민국 새 국새를 만든 주인공인 옥새장 민홍규씨를 만나본다. 새 국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노력, 국새와 옥새에 관한 상식, 사라진 국새에 대한 사연 등 관련 이야기를 들어본다.

2008-02-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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