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이 창단 이후 최다인 5연승을 내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금호생명은 30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정미란(19점8리바운드)과 이언주(12점)의 활약에 힘입어 63-57로 국민은행을 이겼다.16승 11패를 기록, 남은 8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최소 4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반면 국민은행은 5연패에 빠지며 공동 5위 신세계, 우리은행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08-01-3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