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강진으로 큰 피해가 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소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9일 오후 9시1분 강원도 태백시 남남동쪽 8㎞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극히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느끼기도 힘든 정도”라면서 “한국에서 리히터 규모 2.0 이상 지진은 1년에 보통 40∼50번씩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후 7시28분에는 강원 삼척시 동남동쪽 44㎞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07-07-20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