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은 8일 중소기업을 위한 ‘단계별 마케팅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낮 출입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수출 기업들의 해외거래선 발굴에서부터 계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수출활동의 여러 단계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단계별 마케팅 지원서비스의 골자로 글로벌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바이어 검색, 해외사절단 파견을 통한 일대일 구매상담 주선,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계약 및 합작투자 성사 등을 소개했다.
2007-01-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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