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삼성과 대우 출신 부사장 등 임원 3명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영업과 중국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영입 임원은 오장환(56) 영업총괄 부사장, 김병추(53) 중국지역 본부장(부사장), 노원일(49) 마케팅 본부장(전무)이다. 오 부사장은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나와 삼성전자에서 판매·마케팅쪽만 담당해온 영업통이다. 김 본부장은 서강대 철학과를 나와 ㈜대우에서 싱가포르 법인장, 상하이 란생대우 총경리 등을 지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1-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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