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의 결투 신청
메뚜기가 길을 가다 하루살이에게 시비를 걸었다. 그러자 하루살이는 메뚜기한테 욕을 해댔다. 열받은 메뚜기가 하루살이를 두들겨 패버렸다. 집으로 돌아간 하루살이는 형에게 복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형 하루살이는 자기 부하 5000마리를 데리고 메뚜기한테 갔다.
“헉.1대 5000이라니.”
승부에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메뚜기가 말문을 열었다.
“내일로 미루자.”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동화
1. 선녀와 나무꾼:여성 목욕탕에 대한 흥미유발.
2. 재크와 콩나무:농약의 과다사용 유도.
3. 금도끼 은도끼:지나친 선물이 오고감.
4. 인어공주:공주병의 원인.
5. 흥부전:가족계획에 대한 반항.
2006-12-19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