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고 도피 중인 종교단체 JMS 교주 정명석씨에게 수사기밀을 알려준 혐의로 현직 검사와 국정원 직원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 직원은 해임됐지만, 검찰은 검사를 조사하지 않고 사건을 5개월 이상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6-10-18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