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3題] 부채규모 작을수록 빨리 갚아라

[생활경제 3題] 부채규모 작을수록 빨리 갚아라

이창구 기자
입력 2006-01-31 00:00
수정 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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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금융회사로부터 빚을 지고 있다면 어떤 것부터 먼저 갚아야 할까?신용회복위원회가 30일 펴낸 수기집 ‘다시 열린 세상의 문’에서 부채 상환의 우선 순위와 연체 대응법 등 신용불량자로 전락하지 않거나 빨리 벗어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했다.

신복위는 여러 곳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금리가 가장 높은 부채를 먼저 갚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이라도 더 많은 이자가 쌓이는 대부업체나 상호저축은행의 부채를 은행 대출보다 먼저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연체가 생길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불이익을 감안, 만기일이 가까이 다가온 부채도 가능한 한 빨리 갚는 것이 좋으며, 부채 규모는 작은 것일수록 빨리 갚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신용카드 대출은 수수료가 비싼데다 사용일수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하루라도 빨리 갚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6-01-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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