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일정의 생계형 신용불량자 대책이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대상자들의 신용회복 신청이 여전히 저조하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서둘러 신용회복 신청 절차를 밟아야 혜택을 볼 수 있다.
20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3·23 생계형 신용불량자 대책’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가 지난 4월부터 영세자영업자와 청년층을 상대로 신용회복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10일 현재 신청자는 2만 3491명에 그쳤다. 이들 가운데 영세자영업자는 1만 1869명, 청년층은 1만 1622명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5-09-21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