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태기(鄭泰基·64) 사장 내정자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정태기 신임 사장은 1965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가 75년 자유언론실천선언에 참가해 해직된 뒤 도서출판 두레 대표, 화담기술㈜ 대표 등을 거쳐 88년 한겨레 상무로 언론계에 복귀했다.
92년 퇴사한 뒤에는 포스코경영연구소 부사장,㈜신세기통신 대표, 교보정보통신 사장 등 전문경영인으로 일해 왔다. 정 사장은 앞으로 3년 임기의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편집국장(편집위원장)에 권태선 편집국 부국장이 선임되고 경영총괄 전무이사에 서형수씨, 편집인 전무이사에 김효순씨, 사장실장 이사에 고광헌씨, 상임감사에 김광호씨, 사외이사에 장하성·이민규·하승수씨가 선임되는 등 임원 선임도 마무리됐다.
정태기 신임 사장은 1965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가 75년 자유언론실천선언에 참가해 해직된 뒤 도서출판 두레 대표, 화담기술㈜ 대표 등을 거쳐 88년 한겨레 상무로 언론계에 복귀했다.
92년 퇴사한 뒤에는 포스코경영연구소 부사장,㈜신세기통신 대표, 교보정보통신 사장 등 전문경영인으로 일해 왔다. 정 사장은 앞으로 3년 임기의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편집국장(편집위원장)에 권태선 편집국 부국장이 선임되고 경영총괄 전무이사에 서형수씨, 편집인 전무이사에 김효순씨, 사장실장 이사에 고광헌씨, 상임감사에 김광호씨, 사외이사에 장하성·이민규·하승수씨가 선임되는 등 임원 선임도 마무리됐다.
2005-03-28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