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39) 교수가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심혈관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성인의 심장수술에서 심폐기의 충전량을 최소화하는 ‘역행성 자가혈액 충전법’을 이용하면 수술 후 출혈을 줄이고 수혈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