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화 볼까]

[무슨 영화 볼까]

입력 2004-04-02 00:00
수정 2004-04-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송환

장르/예매율 다큐멘터리 / 0.8%(12세)

감독/배우는 김동원/조창손·김선명·김영식

어떤 줄거리 비전향 장기수들의 삶과 애환을 일지처럼 보여주는 다큐드라마.

이래서 좋아 휴먼드라마보다 사실적인 감동,깊은 여운.

이래서 별로

홈피 반응은 “…”

폴리와 함께 <2일 개봉>

장르/예매율 로맨틱 코미디 / 1.3%(15세)

감독/배우는 존 햄버그/벤 스틸러·제니퍼 애니스톤

어떤 줄거리 성격이 완전 딴판인 남녀의 엎치락뒤치락 사랑이야기.

이래서 좋아 드라마의 결점을 덮는 배우들의 농익은 연기.

이래서 별로 진부한 웃음코드,빤히 읽히는 내용전개.

홈피 반응은 “…”

아홉살 인생 <26일 개봉>

장르/예매율 드라마 / 1.6%(전체)

감독/배우는 윤인호/김석·이세영·정선경

어떤 줄거리 아홉살짜리 아이들의 우정,사랑,꿈,고민 등을 엮은 성장드라마.

이래서 좋아 어른배우 ‘찜쪄 먹을’ 아역배우들의 감동연기.

이래서 별로 어른 세계를 모방한 듯한 대사,설정들.

홈피 반응은 “보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맹부삼천지교 <26일 개봉>

장르/예매율 코미디 / 2.2%(15세)

감독/배우는 김지영/조재현·손창민·소이현

어떤 줄거리 아들을 일류대로 보내려는 무지렁이 아버지의 맹목적 부성애.

이래서 좋아 조재현의 좌충우돌 연기에 웃다가 울다가.

이래서 별로 토사물 등 코미디 단골소재 이젠 지겨워….

홈피 반응은 “학벌위주의 사회는 없어져야 한다!”

마지막 늑대 <2일 개봉>

장르/예매율 코믹액션 / 3.0%(15세)

감독/배우는 구자홍/양동근·황정민

어떤 줄거리 놀고 싶은 형사와 일하고 싶은 순경의 동상이몽 해프닝.

이래서 좋아 강원도 산골이 배경인 ‘무공해 자연주의’ 액션.

이래서 별로 질릴 것 같은 양동근의 어눌한 말투와 표정연기.

홈피 반응은 “스웨덴 영화 ‘캅스’랑 너무 비슷하다.”

태극기 휘날리며

장르/예매율 전쟁액션 / 3.3%(15세)

감독/배우는 강제규/장동건·원빈·이은주·공형진

어떤 줄거리 6·25전쟁을 배경으로 ‘전우’가 돼버린 형제.

이래서 좋아 ‘실미도’를 보며 흐느꼈다면,이번엔 펑펑 울지도….

이래서 별로 기교없이 단선적인 드라마 전개.

홈피 반응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쟁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2일 개봉>

장르/예매율 종교드라마 / 68.7%(15세)

감독/배우는 멜 깁슨/제임스 카비젤·모니카 벨루치·클로디아 게리니

어떤 줄거리 나사렛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묘사한 드라마.

이래서 좋아 성경을 다시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내러티브.

이래서 별로 눈을 질끈 감고 싶을 만큼 참혹한 장면들.

홈피 반응은 “…”

어린 신부 <2일 개봉>

장르/예매율 로맨틱코미디 / 18.1%(12세)

감독/배우는 김호준/김래원·문근영

어떤 줄거리 여고 1년생과 바람둥이 대학생의 신혼일기.

이래서 좋아 참신한 설정, 깨물어주고 싶게 귀여운 문근영.

이래서 별로 그들은 왜 무조건 시키는 대로 결혼했을까.

홈피 반응은 “순정만화 같은 재미,아쉬운 마무리”˝
2004-04-02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